박태환 “자신있게 경기하면 메달딸 수 있을 것”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박태환(27)선수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선수는 14일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선수는 이날 “일단 올림픽에 나가게 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자신 있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색깔의 메달을 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선수는 국내 법원의 가처분 및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잠정 처분을 받은 끝에 국가대표 출전이 결정됐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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