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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김우빈, 기막힌 악연과 병마 딛고 계속 사귈 수 있을까…참 애닯은 사랑

승인 2016-07-15 09:42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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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노을과 신준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배우 김우빈이 악연과 병마를 이기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 나온 가운데, 노을은 신준영의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그의 집에 방문했지만, 신준영의 애완견 때문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신준영은 “너 기절이 콘셉트냐?”고 물었고, 노을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예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세번이나 수술받았다”고 대답했다.

이후 신준영은 노을과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노을을 위해 애지중지하던 반려견을 내보내고, 개털을 치웠다.

하지만, 그의 병이 찾아왔고, 고통스러워하면서 “내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왜 하필 지금이냐고”라고 절규하면서 병원을 찾아가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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