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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신영과 김희철과 묘한 기류 형성 “뽀뽀했더니 눈을 못 쳐다 보겠네”…대체 뭔 사연

승인 2016-07-17 12:1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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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형님 김신영, 방송 캡처
아는형님 김신영.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신영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에게 뽀뽀를 받아내면서 묘한 기류를 만들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6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 나와 농구 국가대표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에게 입학신청서를 낸 뒤 ‘나를 맞춰봐’ 퀴즈대결을 펼쳤다.

김신영은 퀴즈를 통해 1등을 하면 자신에게 뽀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한 뒤 노골적으로 김희철이 정답을 맞출 수 있도록 힌트를 몰아줬다.

그녀는 “내가 잘 하는 것은 뭐게?”라는 질문에 형님들이 “얼굴 표정 연기”라고 맞췄지만, 가장 늦게 김희철이 내놓은 “얼굴로 말하기“를 정답으로 선택한 뒤 “고의는 없었어”라고 말했다.

결국, 김희철은 김신영의 ‘나를 맞춰봐’ 퀴즈 대결에서 1위를 차지, 김신영의 볼에 뽀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녀는 ‘얼굴로 말하기’ 퀴즈를 이어가던 중 김희철을 보면서 “뽀뽀 한번 했더니 눈을 못 보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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