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행정 감사합니다…조억동 광주시장, 송정지구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 전달받아

조억동 광주시장이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승인과 관련,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 받았다.

 

송정지구 지주대책협의회 윤현택 회장 등 6명은 최근 조시장을 방문하고 “재산권행사 제약 문제 해소와 주민을 위한 신뢰행정,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행정을 펼쳐 준 것에 감사하다”의 뜻을 전달했다.

 

송정지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후 부동산시장 악화, 사업시행자 부재 등으로 지연되다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구역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됐다.

 

용도별로는 △단독주택용지 4만2천172㎡(15.0%) △공동주택(아파트)용지 4만837㎡(14.5%) △근린생활시설용지 2만4천29㎡(8.5%) △상업용지 1만4천63㎡(5.0%) △복합업무시설용지 3만6천584㎡(13.0%) △기반시설용지 12만3천750㎡(44.0%) 등 총 28만1천435㎡이 개발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내년 상반기 환지계획인가 및 환지할당 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10여년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확정됨을 33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사업이 지연되어온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과 효과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제부터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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