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영순)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이란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일ㆍ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7월1일~7일 7일을 말한다.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및 결혼이민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축하 한마당’ 주제로 기념식과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열전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는 팀 대항 체육대회, 단체별 장기자랑 등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서영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남녀 모두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것”이며 “오늘 행사로 인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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