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무더위 쉼터 일제점검 실시

▲ 구1.고양시 일산서구, 무더위 쉼터 일제점검 실시 (2)

고양시 일산서구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관내 무더위 쉼터 109곳을 일제 점검해 냉방기기 작동유무 및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공공기관에서 경로당,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시설을 지정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9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자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쉼터의 냉방기 보유현황 및 작동상태 점검, 간판 부착 및 홍보물 비치 여부 확인, 운영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일부 쉼터에 안내 간판이 미설치되고 홍보물이 비치되지 않는 등 미비한 사항은 즉각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 무더위 쉼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부족해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에 무더위 쉼터에 대한 위치,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게재하고 관련 리플릿을 제작해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