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 연천고, 여고부 종합우승 ‘페달’

연천고가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연천고는 지난 15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단체종합에서 163점을 획득, 인천체고(70점)와 서울체고(61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천고는 지난 6월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추발 2㎞ 1-2위전에서는 이주미(연천군청)가 팀 동료 이효진에 추월승을 거두고 1위에 올라 개인추발 3㎞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고부 개인추발 2㎞의 위석현(가평고)은 2분18초727을 기록해 준우승했고, 여고부 1LAP의 모은서(인천체고)도 26초14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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