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 17일 녹화 마치고 귀가도중 부친상 “아버지 마지막까지 임종 지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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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영자 부친상, 방송 캡처
이영자 부친상.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이영자가 지난 17일 부친상을 당했다.

그녀는 이날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부친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고인은 지병으로 오랜 시간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자가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그녀는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면서 추모객들을 맞고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11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양평 무궁화공원 묘원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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