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에 건설예정인 시흥배곧 호반 써밋 플레이스 분양이 시작되면서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을 끼고 3일 동안 2만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18일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지난 15일 5천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16일 7천700여명, 17일 7천600여명 등 3일 동안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
고평석 분양소장은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한 배곧신도시내 마지막 주거복합단지로서, 입주 시점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배곧 호반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동으로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1천795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에는 84㎡A와 84㎡B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는 가운데 4베이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에 방문객들이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950만원이며,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1개월 후 10% 잔액),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19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27일, C2블록 28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2곳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배곧 생명공원 건너편)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7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배곧신도시에서 1~3차에 걸쳐 4천267가구를 이미 공급한 바 있다. 문의: 1566-0220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