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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과 중동 산유국들공급 과잉 우려 현실화되면서 하락 계속…WTI 1.6%↓ 거래 마감

승인 2016-07-19 09:40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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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WTI 1.6%↓, 연합뉴스
국제유가 WTI 1.6%↓.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공급 과잉 우려로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다음달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6%인 71센트 내린(↓)  배럴당 45.24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오는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0.9%인 44센트 떨어진 배럴당 47.1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원유채굴장치는 1주일새 6곳 늘었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휘발유 비축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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