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생명 보호를 위한 공기안전매트 조작 훈련실시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19일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공기안전매트 장비점검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최근 구리 관내에서도 고령화와 더불어 경제적 곤란을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자살시도 시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리소방서는 자살시도 등 사건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 공기안전매트를 기존에 3점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신규로 최대 10층 높이에서 인명구조가 가능한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장비를 보강했다.

 

새로운 장비가 도입됨에 따라 직접 장비를 운용할 직원들이 공기안전매트 제작업체 직원에게 공기안전매트 제원,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 받고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을 실시했다.

 

정현모 소장은 “인명구조 장비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반복 숙달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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