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19일부터 십정 열우물지구 지적 재조사

부평구는 19일부터 십정동 1번지 일원 503필지(24만5천㎡) 십정 열우물지구 지적 재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이번 지적 재조사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북부지사를 측량대행자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간 토지 경계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 상승을 위해 열우물지구 지적 재조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 일신 1지구 지적 재조사를 벌여 지난해 마쳤고, 일신 2지구는 지난해부터 조사 중이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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