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리우 올림픽 경기도 소속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격의 정지근(경기도청)과 유도의 김잔디(양주시청) 등 18명의 선수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오는 8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하계올림픽에 경기도 소속 선수는 전체의 18%에 달하는 10개 종목 37명이 출전한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도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국가대표라는 자리에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잘 알고 있다.
자긍심을 가지고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에 서정복 유도 대표팀 감독은 “경기도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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