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클래식리그의 전설 GK 김병지, 9월18일 153번째 울산vs포항 동해안 더비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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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지 은퇴식, 연합뉴스
김병지 은퇴식.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꽁지머리 김병지가 오는 9월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2016 울산과 포항의 153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은퇴식을 연다.

그는 지난 1992년 울산에서 데뷔, 지난 2000년까지 활약했고 지난 2001년 포항으로 이적해 지난 2005년까지 활동하면서 양 팀의 경쟁의식을 고조시킨 주역이다.

울산은 김병지에게 걸맞은 은퇴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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