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텍사스 추신수, 9일 만에 에인절스戰 출전해 6G 연속 무안타…방망이 또 언제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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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신수 무안타, 연합뉴스
추신수 무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9일 만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그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 등에 그쳐 시즌 타율 0.260(123타수 32안타)으로 떨어졌다.

경기는 연타석 3점 홈런을 터뜨린 앨버트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가 8대 6으로 이겼고,

텍사스는 후반기 5경기에서 1승4패로 밀렸다.

1회 에인절스 우완 선발 투수 팀 린스컴의 빠른 볼을 밀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2회엔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4회에도 2루수 땅볼로 잡혔다.

6회에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8회엔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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