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 상생·공존의 발걸음
어린이에겐 ‘즐거움’·소외이웃에겐 ‘따뜻함’·시장상인에겐 ‘희망’
인천시민들은 지역발전기금, 지역인재희망장학금,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 집수리 봉사단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솔선수범하는 신세계 인천점의 모습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공감대를 얻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상생과 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청소년에게는 ‘미래’를,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함’을, 시장 상인과 중소기업에는 ‘상생’을, 시민에게는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의동 지역의 저소득층 연탄사용 10가구에게 연탄 3천700여장을 배달하는 ‘2015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인천지역 유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년 인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지난해의 3억2천100여만원보다 1천700여만원이 늘어난 3억3천800여만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전달된 지역발전 기금은 인천문화재단에 1억140여만원, 인천인재육성재단에 1억6천900여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400여만원, 인천교통공단에 3천400여만원이 각각 지원되는 등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부문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 청소년에게 ‘꿈의 날개’ 달아주는 ‘희망장학금’
지난 4월, 신세계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는 ‘제9기 신세계 인천점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2008년부터 인천지역 유통기업 최초로 장학사업을 시작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지역인재 희망장학금’은 매년 인천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서와 사회단체장, 지역언론사의 추천을 받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신세계 인천점 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학생 1인당 매월 10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세계 인천점은 2008년부터 9년동안 1천170명에게 총 11억7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1월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남구 학익동 ‘푸른마을 아동복지 종합센터’ 내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인천 2호점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에 장난감을 빌려주고 부모들에게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및 부모를 위한 복합놀이공간으로,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2호점은 169.2㎡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수유실, 세척실을 갖추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대·소형 장난감 300여점을 구비했다. 신세계그룹은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및 장난감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신세계 인천점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설 청소와 장난감 세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2010년 1월 ‘신세계 인천점 러브하우스’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78호점을 오픈했다. ‘신세계 인천점 러브하우스’는 인천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인천 지역의 불우 이웃들의 노후된 집을 방문·수리해 주는 봉사 활동. 지난 6년간 매월 1개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천 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결연 가정 및 소외 계층 불우 이웃을 위해 ‘2015년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신세계 인천점 임직원 및 박우섭 남구청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장김치는 남구청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결연 가정 및 소외 계층 불우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 신세계 인천점의 임직원 개개인의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펼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아동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매년 임직원 5천여만원, 회사 5천여만원 등 총 1억여원을 모아 희귀병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전액 지원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가천대 길병원’ 과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수익금을 기탁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지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세계 인천점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신세계 인천점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 나눔’ ‘희망배달 캠페인’, ‘사랑나눔 바자회’ 등은 모두 임직원들의 자발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해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강화군과 함께 ‘청정지역 강화 농·특산물전’을 진행했다.
인천 지역 상생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청정지역 강화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인 강화섬쌀, 약쑥한우, 인삼, 순무 등의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특히 강화섬쌀은 이 행사를 계기로 신세계에 입점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 인천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상생을 위한 ‘With 신세계’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해 9월에는 신세계 인천점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석바위 전통시장 전용 비닐봉투 12만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11월에는 김장철을 대비해 석바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용으로 김장통 1천여개를 기증했다.
지난해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지하1층 매장에서는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판매전’이 개최됐으며, 신세계는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선정’의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과 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 판로 개척을 돕기도 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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