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는 21일 이천시 부래미마을에서 ‘여름 휴가철 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과 새마을회, 농식품부 및 행자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은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꽃길 가꾸기, 하천 정비, 연막 소독,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도시 관광객 맞이 마을 정비 사업을 벌였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3일 농협과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새마을회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도 이날 북한강 유역 및 가평천 일대에서 가평군 새마을회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평지역을 방문하는 관광, 행락객에게 맑고 깨끗한 고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결한 행락지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협 가평군지부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발대식 후 자라섬을 비롯해 강과 하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운동을 벌였다. 특히 각 기관 단체는 구역을 지정, 주 1회 이상 환경정화운동을 벌여 깨끗하고 청결한 고장을 만들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학균)와 화성시 새마을회(회장 김선근)도 이날 화성시청 주변에서 ‘여름 휴가철 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은 이날 시청 인근에서 영농 폐기물 수거, 폐비닐·폐휴지 수거, 마을 쓰레기 줍기 등 마을정비사업을 벌였다.
김학균 지부장은 “앞으로 지자체 및 새마을회와 협력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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