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교육 진행

▲ 농협 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21일 포천 ‘한가원’에서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관내 결혼 이민여성 30명과 여성농업인 멘토를 대상으로 경기미를 이용한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젊은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사회의 주역이 되고 농업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종류 및 재배방법을 배우고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총 3회에 걸쳐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할 예정이다. 1회차는 쌀을 이용한 한과 만들기, 2∼3회차는 쌀을 이용한 쌀 빵 및 쌀 쿠키 만들기로 진행된다.

 

3회차는 남양주 수동농협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한기열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결혼이민여성과 친목도모의 기회를 만들고, 쌀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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