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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재명 시장 특별 출연 “단식한 후 고춧가루 싫어져… 김치 못 먹겠다”

승인 2016-07-21 19:4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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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JTBC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썰전’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출연 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썰전’ 176회에는 화제의 인물과 대담을 나눠보는 초대석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특별출연하며, 일일 보조 MC로 유정현이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11일간 단식 투쟁을 벌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단식하면 체질이 바뀐다고 하는데 변화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고춧가루가 싫어졌다. 목에 충격이 너무 많아 김치를 못 먹겠더라”면서 “외국인들이 김치를 처음 먹었을 때의 기분을 느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애기로 바뀌신거냐”고 말하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이날 ‘썰전’에서는 전원책 유시민과 함께 가수 리쌍 사례로 본 건물주와 세입자 갈등부터 국내 보복 운전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은 21일 밤 10시 50분.

온라인뉴스팀

사진=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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