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본점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농업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대표원장의 ‘갱년기 증상과 대처방안’ 과 황종하 원장의 ‘자궁경부암 예방 및 진단’ 등 중년 이후 여성에게 꼭 필요한 강의로 참석한 300여 여성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지난해 일산농협과 MOU를 체결한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대표원장은 “MOU 체결이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진의 조합장은 “여성 농업인이 건강해야 우리 먹거리가 건강해지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건강할 수 있다”며“여성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일산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건강강좌 개최 등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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