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선착장 인근에서 A씨(66)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후 3시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가량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수심 6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인천해경은 선착장에서 신발과 휴대전화 등 A씨의 소지품을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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