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민에게 행복주는 '행복나눔 재능발표 대회' 개최

▲ 사본 -재능발표1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지난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행복나눔 재능발표’ 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500명이 모여 ‘행복나눔 재능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자체적인 학습활동으로 익힌 재능과,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각종 행사에서 공연한 내용 등이 무대에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생활개선회 구절초 무용단은 지역 어르신 등에게 인기가 많은 부채입춤 공연을 펼쳤고 지역축제, 다문화가정 행사 등에서 활약하는 오산시생활개선회 우클렐레봉사단 등 13개 팀이 재능을 겨누었다. 

또한, 행복농촌만들기 세레모니, 여성농업인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김포시(꾀꼬리합창단)가 안았다. 최우수상은 양주시(행복시스터즈)과 포천시(청북민요팀)가 차지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순재 원장은 “농촌여성의 재능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여성이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리더로서 경기도 농업ㆍ농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 조직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10만9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 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하기(Service) ▲노인자살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으로 ‘5s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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