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주(의정부 경민여중)가 2016 하계전국중ㆍ고유도연맹전 여중부 63㎏급에서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정이주는 24일 전남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63㎏급 결승에서 이효진(남양주 금곡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 3월 순천만 국가정원컵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66㎏급에서는 김태모(의정부 경민중)가 이준환(안산 관산중)을 물리치고 시즌 첫 패권을 안았고, 60㎏급 하정우(관산중)는 결승서 전도원(서울 성남중)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중부 81㎏급 이빈(화성 비봉중)도 결승서 김민배(고령중)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고, +90㎏급 장민혁(관산중), 여중부 57㎏급 박지우(광명 광문중)도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남중부 90㎏급 우찬식(광명북중)과 여중부 57㎏급 김주현(수원 권선중), 70㎏급 노예솔(경민여중), +70㎏급 이윤선(금곡중)은 3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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