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진 5명, 2016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선정

▲ 올해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인하대병원 의료진 5명이 선정됐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이비인후과 김현지 교수, 피부과 변지원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안과 김나래 교수, 재활의학과 좌경림 교수. 인하대병원 제공
▲ 올해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인하대병원 의료진 5명이 선정됐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이비인후과 김현지 교수, 피부과 변지원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안과 김나래 교수, 재활의학과 좌경림 교수.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의료진 5명이 선정, 앞으로 3년간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이비인후과 김현지 교수, 피부과 변지원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안과 김나래 교수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며, 신진교수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우수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현지 교수는 ‘가변중력장치를 이용한 우주 멀미 동물모델의 구축 및 뉴로모듈레이션 치료 효과’ 변지원 교수는 ‘유아 혈관종의 발생 기전, 라파마이신(rapamycin)의 치료 기전 입증 및 새로운 치료 표적 발견’, 이주영 교수는 ‘폐혈관 형성 및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에 관여하는 조절 인자의 상호작용 규명’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한다.

 

또 좌경림 교수는 ‘뇌졸중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번역 후 변형에 대한 재활치료의 효과’, 김나래 교수는 ‘녹내장 여과수술 실험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가 결막하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를 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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