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사회복무요원 대상 정신건강 검진사업 시행

인천시 계양구는 소속 사회복무요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1차 검진으로 스트레스지각척도(PSS), 스트레스반응척도(SRI), 우울증척도(CES-D)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사해 영역별 위험군을 발굴하고, 2차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해 정신건강질환이 의심되는 요원들을 최종 선별한다.

 

구는 검사 후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검진사업으로 요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민원인에게도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집합교육과 검사 등을 통해 요원들의 스트레스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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