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번동 아파트 변압기 과부하로 불…1천여세대 정전

24일 오후 9시 25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의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배전반에 있던 변압기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은 다른 곳으로 옮겨붙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었으나 14개동이 있는 1단지 전체가 정전돼 무더위속 1천430여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전기 설비를 점검·복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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