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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홍진경, 유재석의 “잔 거짓말 좀 한다” 디스에 폭풍 당황 대신 활짝 웃어…역시 멘탈 甲

승인 2016-07-25 08:5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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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런닝맨 홍진경, 방송 캡처
런닝맨 홍진경.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모델 겸 가수 홍진경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유재석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폭풍 당황했다. 

그녀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광수의 해코지 특집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홍진경 등과 함께 나온 가운데, 유재석으로부터 “진경이 좋은 친구다. 의리 있고, 잔 거짓말을 좀 한다”라는 지적을 들었다.

홍진경은 이후 배우 송지효와 엄지 레슬링을 펼쳐 대결하던 중 링을 이탈해 재대결을 앞두고 “내내  손에 송지효의 손톱 자국이 났다”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손톱 자국이 아니라 링 자국”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홍진경은 해맑게 웃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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