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실빙요 영입

▲ 실빙요.성남FC 제공
▲ 실빙요.성남FC 제공

프로축구 성남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공격수 실빙요(26)를 영입했다.

 

성남은 25일 “티아고의 이적으로 생긴 외국인 공격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빙요를 영입했다”라며 “실빙요는 브라질 1부 리그 세리에A에서 활약한 윙 포워드 공격수로 세부 계약 조건은 양자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빙요는 브라질 1부 리그 팀인 상파울루, 크리시우마, 조인빌레 등을 두루 거쳤으며 올 시즌 차페코엔세에서 활약했다. 

실빙요는 전형적인 윙 포워드로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며, 골을 향한 적극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발 사용이 능해 양쪽 사이드에서 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성남은 티아고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생긴 공격라인의 공백을 실빙요가 메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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