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LA 다저스戰서 1이닝 무실점 호투…그러나 팀은 6-9敗로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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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승환 1이닝 무실점, 연합뉴스
오승환 1이닝 무실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출전,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사사구 2개를 허용했지만, 팀은 6대 9로 무릎을 꿇으면서 2연패를 당했다.

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6대 9로 밀린 9회초 등판,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상대인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1루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 앤드루 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9㎞ 슬라이더로 헛스윙도 유도했다.

족 피더슨은 1볼-1스트라이크 이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크리스 타일러에 대해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던져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체이스 어틀리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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