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산유국들의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 테마株들 급락세…다우지수 0.42%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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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증시 다우 0.42% 하락, 연합뉴스
뉴욕증시 다우 0.42%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국제유가 약세로 인한 에너지주 급락세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인 77.79포인트 하락한 18,493.06에 거래가 마감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6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0.30%인 6.55포인트 떨어진 2,168.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05%인 2.53포인트 낮은 5,097.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시장은 이날 주요 경제 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국제유가 움직임을 주목했다.

기업 실적이 혼조적으로 발표된 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인 지수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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