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6일 부평지하도상가 외국인관광객 유치홍보실에서 인천 최대 쇼핑타운인 부평모두몰(부평지하상가)을 알리는 ‘ICT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시,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지하상가발전협의회와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부평지하상가발전협의회는 서울로 치우친 외국인 관광코스를 국외 여행의 관문인 인천으로 확대하기 위해 부평지하도상가의 명칭을 ‘부평모두몰’로 정했다.
부평모두몰을 알리는 ICT 서포터즈는 중국, 일본, 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해 ICT서포터즈 외에도 부평모두몰 가는 날, UCC공모전, 포토존 설치, 부평모두몰 문화센터, 게이트 간판 설치 등 총 20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ICT서포터즈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한류 문화와 문화관광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 상인들이 신명나는 부평모두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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