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경제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사단법인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창립대회가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민경원 경기일자리재단 상임감사,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과 120개사 경기중소기업CEO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회장 김홍근)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수료 회원 500여명으로 결성된 경기도내 중소기업 경영자 단체다.
지난 2010년 발족한 경경련CEO리더스클럽 총동문회로 운영돼오다 지난 3월10일 사단법인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가 창립됐다. 경기협은 이번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홍근 회장은 “경기협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방안 모색하고 공동사업개발 투자 및 설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이는 곧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결과로 이어진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가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수레의 두 바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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