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편의점 위장취업 금품 훔친 20대 절도범들 검거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성남 일대의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5차례에 걸쳐 총 1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L씨(20)등 2명을 구속하고 J씨(21)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L씨 등은 주운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업주를 속여 편의점에 취업한 뒤 편의점 내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활비등을 마련하기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화면에 촬영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 탐문수사를 통해 피의자 일당을 추적해 검거했다.
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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