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북부 한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86세 신부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등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흉기를 든 괴한 2명을 사살해 인질극은 종료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괴한 2명은 이날 미사가 진행되던 오전 프랑스 북부 센 마리팀도(道)의 셍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 뒷문으로 들어가 주임신부와 수녀 2명, 신도 2명 등을 인질로 잡았고, 신고를 받은 경찰 기동대 BRI가 현장에 출동해 괴한 2명을 사살하면서 인질극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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