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28일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일하는 서울 송파구 B주점에서 손님이 놓고 간 스마트폰(시가 100만 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달 4일 절도죄로 만기출소했으며 주점에 위장 취업 후 계산대 서랍에 넣어 둔 손님이 놓고 간 스마트폰을 훔쳐 장물거래 현장에서 팔려고 하다 긴급체포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 5개 경찰서로부터 절도혐의로 지명수배 중이거나 수사 중으로 도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출소 1개월 만에 또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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