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8월 경기 전망 소폭 하락

8월 인천 중소기업 전망이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중소기업 204곳을 대상으로 한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인천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9.4로 지난달보다 1.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85.1에 비해 여전히 5.7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지난달보다 8.9p 떨어진 79.4,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85.6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제조업은 하계휴가 등 근무 일수 단축 심리가 반영돼 전반적인 지수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뉴스테이 사업과 GTX 건설 등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지수가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