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고가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 남자 고등부 카약 4인승(K-4)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석고는 28일 경북 구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K-4 200m 결승에서 김치훈ㆍ신현준ㆍ전승헌ㆍ오무연이 팀을 이뤄 출전해 34초28로 전남체고(34초57)와 남양주 와부고(37초38)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대학부 카약 2인승(K-2) 200m에서는 김현우ㆍ고기태(인천대) 콤비가 34초58로 최원준ㆍ정성환(창원대ㆍ35초08) 조와 이종현ㆍ이승주(한체대ㆍ35초65) 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고부 카약 1인승(K-1) 200m의 이주원(와부고)은 37초21로 손동건(대전 한밭고ㆍ37초1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K-2 200m의 변은정ㆍ이예린(구리여고ㆍ41초12) 조와 K-4 200m의 구리여고(39초76), 여중부 K-2 200m의 이다은ㆍ최하늘(구리여중ㆍ45초14) 조도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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