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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C.I.V.A 이수민 "수천만원 시계 내 것 아냐… 이름대면 아는 국밥집 딸"

승인 2016-07-29 09: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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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피투게더 이수민,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이수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걸그룹 C.I.V.A 이수민이 '금수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흥신끼왕' 특집으로, 현아-용준형-송원근-이수민-박승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다. 프로그램에서 차고 나온 시계도 수천만 원대라고 하더라"며 이수민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수민은 "시계는 내 것이 아니고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며 "비싼 것인 줄은 알았는데 그 정도의 가격인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모님이 50년 넘게 충남에서 국밥집을 하신다"면서 "이름을 말하면 아마 다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다 하고 걱정없이 편하게 자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금수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박명수는 "그게 금수저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해피투게더 이수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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