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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유시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침없는 비판… '한목소리'

승인 2016-07-29 10:0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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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썰전 전원책, 방송 캡처
'썰전 전원책'

'썰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한목소리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정 의혹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청와대에서 장관감 찾아오고, 공직후보 추천받고, 고위공직자 조사하는 것이 민정수석실 업무"라며 "우병우 민정수석은 자신이 검증을 통과 못할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전원책도 "(우병우) 처가에서 부인이 상속받은 재산이 많다"며 "정강이라는 가족명의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세금은 쥐꼬리만큼 내고 법인 명의로 차량을 구입해 아파트에 등록을 해놓고 자신은 차가 없다고 신고해 건강보험료도 떼먹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활동기간 동안의 수임내역이 공개돼야 한다"며 "만약에 본인이 검증받는다고 하면 쉽게 통과되겠어요?"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특히 전원책은 "이것이 모두 거짓말이면 우병우 수석, 단두대로 가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썰전 전원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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