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8월 1일 '100만 시민 대토론회' 개최

고양시가 인구 100만명 돌파 2주년을 맞이해 1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100만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0대 시정 과제를 주제로 고양시의 발전 전략과 시민참여자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고 시민과 시장 간 소통 행사도 진행된다.

 

시가 선정한 10대 시정과제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구현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 부채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신한류 문화관광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교통인프라 조성 ▲시민우선의 재난안전 ▲따뜻한 복지 ▲평화와 인권 등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공고히 하고,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10대 주요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경필 경기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은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양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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