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고부 종합우승…이지은 여고부 MVP
강규석(인천체고)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105㎏급에서 3관왕을 들어올렸다.
강규석은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105㎏급 인상에서 145㎏을 들어 천문성(완도고ㆍ142㎏)과 이지한(아산 온양고ㆍ14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규석은 이어 용상에서도 190㎏으로 천문성(182㎏)을 가볍게 꺾고 우승한 뒤 합계서도 335㎏으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한편, 경기도는 남고부 시ㆍ도 종합에서 596점을 획득, 강원도(587점)와 충남(522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69㎏급에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른 이지은(수원 청명고)은 부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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