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제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모님이 중소기업을 운영하거나 창업, 가업승계, 청년취업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10개 대학 10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6개월간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포스팅, 좋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소개, CEO 면담, 중소기업 제품 사용기,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 등을 통해 국민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조주석 한국외대 우크라이나학과 학생은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아울러 우크라이나와 우리 중소기업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행복한 중기씨는 취업 등의 고민거리를 가진 젊은 층의 시선으로 중소기업을 알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젊은이들의 공감을 통해 중소기업과 젊은이들이 서로를 바로 알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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