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년 20명 일본 IT기업 취업 성공!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는 지난 29일 수원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K-MOVE’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상의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원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수원지역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의 IT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라클, 자바 등 관련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일본 현지기업에 취업을 알선했다. 총 30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한 이번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홍지호 수원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지 직장에서의 성공을 기원했다. 홍지호 수원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1기 졸업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본에서 한국인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면서 청년들이 애국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상의는 오는 12월 제2기 K-MOVE 사업 교육생을 모집하고 연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선진국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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