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지구에서 1차를 성공리에 마감한 금강주택이 송정지구 B-2블록 일원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역시 최고 1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108건이 접수돼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6㎡형은 2순위 당해지역에서 557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인 11.86대 1을 나타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금강주택만의 특화된 상품설계도 선보인다. 전용 76㎡에는 전 타입 4베이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에는 군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베이 설계와 함께 테라스도 특화했다.
또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여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되며 주방 팬트리,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대형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배려해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로 설계된다. 동별로 필로티 하부에는 무인 택배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설비 2개소도 주차장에 마련된다. 2차 분양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으로 특화된 평면, 합리적 분양가 등을 선보였던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며 “오는 2일부터 진행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으로 계약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위치해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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