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29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 작품 공모

다음달 26~29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 작품 공모

다음달 26~29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의 작품을 공모한다.

 

용인문화원 주최하고 규방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은 조선시대 여인들의 안채인 규방(閨房)에서 행해지던 공예문화를 주제로한 작품공모전이다. 전통공예가들의 활동폭을 넓히고, 전통공예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공모에는 보자기, 규방공예소품, 자수, 매듭 등 수공으로 제작한 작품을 1인 3점 이내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한복, 병풍, 파손의 위험이 있는 액자는 제외된다.

 

규방공예 창작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창작자 및 연구자라면 지역과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오는 10월5일 발표하고, 11월19~20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규방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옛 선조들이 대대로 이어온 손바느질은 여인들의 삶이자 얼이 깃든 전통문화”라며 “이번 공모전이 전통공예의 활성화는 물론, 전통공예를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사회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 공식블로그(kwbcc.blog.me)나, 규방문화연구소 웹카페 (http://cafe.naver.com/yiculture)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10-2076-4528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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