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 1위

인천체고가 제42회 회장기 전국중ㆍ고학생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인천체고는 1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송민호, 이상휘, 박진석, 김정훈이 팀을 이뤄 3천370점으로 서울고(3천361점)와 서울 오산고(3천344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서는 유병욱(평택 한광고)과 송민호(인천체고)가 결선서 각각 443.1점, 428.3점을 쏴 김연재(서울체고ㆍ444.6점)에 이어 은ㆍ동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 의정부 송현고도 1천680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704점)의 뒤를 이어 준우승했다.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서는 양윤호와 이재균(이상 송현고)이 결선서 각 25점, 22점으로 은ㆍ동메달을 나눠 가졌고,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인천 안남중이 1천107점으로 충남 서산여중(1천11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윤서영(양평 양수중)은 562.0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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