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첫사랑 그녀를 향한 변치않던 사랑… ‘우리 정말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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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32회가 방송된다.

1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32회는 ‘우리 정말 행복했을까?’ 편으로, 첫사랑 그녀를 향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8세였던 남자는 3살 터울의 교회 누나에게 고백을 했지만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해”라는 냉정한 답변이 돌아왔다. 2년 후 남자는 누나에게 또 다시 고백을 했지만 “남자면 군대부터 가야 해. 군대 다녀와”라는 말을 듣고 입대를 했다.

그리고 얼마 안돼 누나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긴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가슴 아픈 순간이었다. 그리고 1년 후, 누나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고 제대하자마자 누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집안의 반대가 잇따랐지만 남자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다. 그토록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결혼한 남자. 어느덧 결혼한 지 10년이 흘러 40대를 맞이했다.

10년의 결혼생활기간 동안 남편은 아내에게 단 한번도 큰소리를 낸 적이 없었고 다툼도 많지 않았다. 평소 싸움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신의 주장을 많이 굽혀왔다는 부부.

과연 갈등을 피하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현명한 방법이었을까?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외면했던 작고 사소한 불만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한계에 다다른 부부. 이들은 서로를 향한 속마음과 진심을 알아보기 위한 선호도 테스트에 나서보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그 결과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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