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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내수판매, 출범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승인 2016-08-01 19:45
김덕현 기자 kdh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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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판매량이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은 7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4천360대, 수출 3만1천617대 등 총 4만5천977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에 대한 호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가 증가한 1만4천360대를 기록했다.

 

또 한국GM의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7개월만에 10만 대를 넘어섰다. 스파크의 경우 지난달 5천729대가 팔려 전년 동월보다 91.3%가 증가했다.  말리부는 지난달 4천618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4%나 늘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볼트, 카마로SS 등 신차 출시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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