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각각 허갑돌 역과 신갑순 역으로 출연하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막장 드라마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1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린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 참석, “막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시나리오와 대본을 받았을 때, 충분히 우리 옆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고 있을 수 있는 인물들이라, 이질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공감대 형성이 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막장 드라마를 보시려면 뉴스를 보시면 된다. 엄청난 막장들이 막 쏟아진다. 자식, 가족 사이에서 일어나면 안 될 일들이 말이다. 그런 거에 비하면 우리 드라마는 정말 있는 얘기들이다. ‘우리 갑순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우리 사회에 혼재된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문제점 등에 대해 짚어보는 가족드라마로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등을 히트시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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