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JD파워 소비자만족도 평가 3년 연속 최다부문 1위 쾌거

삼성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의 2016년 세탁ㆍ주방가전 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JD 파워’는 자동차, 세탁ㆍ주방가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미국 마케팅 회사로, 최근 가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사용성, 다양한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 건조기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오븐 ▲양문형 냉장고 등 6개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개 부문 1위에 이어 3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드럼ㆍ전자동ㆍ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829점)를 크게 웃도는 857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식기세척기는 807점의 평균 점수보다 30점 높은 837점으로 총 14개 브랜드 중 새롭게 1위에 선정됐다.

 

이번 결과로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조리기기를 포함한 주요 가전 제품 부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국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